백두산은 중국땅이다.
무슨 새삼스러운 말인가 할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속의 백두산은 이상향이다.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곳...... 그런데 그 백두산엔 중국사람들만 가득하다. 심지어는 조선족들도 별로 없다.
하찬은 돌조각을 파는 사람부터 자동차를 운전하는사람까지 간간히 들리는 한국말은 한국관광객들의 소리뿐이다.
그래도 백두산에 와본사람들은 그 느낌이 다르단다. 비록 중국땅이지만 백두산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이상향바로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