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 정문에서

photo/천산 2003. 4. 12. 19:45


카메라를 꺼내드는 순간 쏟아지기 시작한 소낙비에 깜짝 놀라 처마밑으로 달려갔던 우리두리와 경식 진영은 간간이 떨어지는 여우비에도 불구하고 다시 포즈를 취한다.

포즈를 취하기 전까지 우울할듯 굳어있던 얼굴표정은 금세 환하게 피어나고 우리두리는 스스로
"사진을 찍으니까 기분이 업됐어"
라며 즐거워한다.

그때 잡은 한컷
Posted by wurid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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