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는 영화를 좋아한다.
주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본다.
그래서일까? 두리의 책꽃이엔 많은 양의 DVD영화가 꽂혀있다.
물론 도반(盜版)이라는 불법복제품이다.
나중에 돈많이 벌면.....
항상 그렇지만 돈이 문제다. 돈없는 현재로선 보고싶은 영화를 보지않을수는 없고 그래서 불법복제품을 쓴다. 이러다 완전히 내 습관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별걸다걱정한다하겠지만, 우리두리는 고지식한 성격이다 그중두리는 더 심하다. 결벽증까지는 안가도 비슷한것같다. 물론 의사의 소견을 받지 않는 개인의 견해다. 그래서일까 다른사람의 도움(?)을 잊지못한다. 언젠가는 갚아야할 빚으로 생각한다.
그 많은 내용의 영화를 다시 갚아야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지는것이다. .......ㅡㅜ
얘기가 다른곳으로 새었다.
내용은 지루했지만 몇몇장면이 기억에 남는 영화 타이타닉의 한장면을 연출해보았다. 덕분에 사진찍는 기술이 형편없다는것이 들어나기는 했지만 뒤에 펼쳐진 병풍같은 산들이 가려주리라 믿는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름다운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