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리두리가 포즈를 잡아보았다.
"두리오빠 우리는 항상 이 포즈인것같아"
그러고보니 우리두리가 찍을땐 쪼그려찍거나 앉아서 찍은 사진이 많았던것같다. ㅋㅋㅋ
누가 고지식하다고 하지않을까봐 포즈마저 고지식하게 가는것인지 좀더 창조적인 자세를 개발해보아야겠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자세를....
누워서 찍으면 어떨까?
십리화랑을 나와서 우리두리일행은 천자산으로 갔다. 그런데..... 케이블카를 탓던 기억외엔 아무 남는기억이 없다. 왜냐하면 안개가 너무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황석채와 더불어 아름답기로 유명한곳이라는데 너무 아쉬웠다.
또하나 천자산엔 하룡공원이있는데 거기엔 중공군이 압록강을 건널때 제일먼저 앞장섰던 웬수같은 탱크가 전시되어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오는 곳에 탱크를 갔다놓은 중국놈들의 의도가 무엇일까? 괘씸한것들같으니라구..... 그러면서 넉살좋게 이런말들을 한다
"사실 일본사람보다 한국사람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우 일본사람은 교활하구 정이 안간다우"
나두 그래 너희 중국놈들은 이럴때보면 정이 똑떨어진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