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 8시에 출발한 우리 일행은 첫 코스로 구향동굴에
도착했지요.
중국사람 41명과 함께한 이번 여행 ......
우리중국어 실력이 한층더 업 그레이드 될것 같지 않으세요?
승강기를 타고 아래 계곡으로 내려가 풍경구에 들어가면 일반적으로
먼저 사람이 노를 젓는 배를타고 협곡을 유람합니다.
협곡은 정니곡이라고도 하는데 길이는 600 m이고 왕복하는데 약20분 가량 소요됩니다.
진강산 공원 팔각정에서.....
드디어 마지막으로 올라 가는 단동 사진입니다.
단동 여행은 우리 일행에게 뜻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님이 태어나신 곳이 신의주 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은 검은 밤이 계속되는 신의주 이지만 언젠가는 밝은 햇살이
비추는 낮이 될것이라구 믿으며 단동 여행을 마침니다.
진강산을 내려오다 보면 작은 동물원이 있습니다.
호랑이 두마리와 사자 두마리 너무 잘 생기고 늠름해 보이는 호랑이 사자를 보느라 사진찍는 것두 잊어 버리구 열심히 구경 했지요.
동물들을 다 구경한후 마지막 멧돼지에서 사진 찍는 것이 생각이 나
한컷.....
다섯 마리의 반달곰도 살이 토실토실 .....맛있는것 달라며 앉아 있는
반달곰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응 .........호랑이를 사진으로 남겼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