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하얼삔 빙등제'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04.02.03 하얼삔 빙등제 20 by wuriduri
  2. 2004.02.03 하얼삔 빙등제 19 by wuriduri
  3. 2004.02.03 하얼삔 빙등제 18 by wurid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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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4.02.03 하얼삔 빙등제 13 by wuriduri
  9.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11 by wuriduri
  10.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10 by wuriduri
  11.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9 by wuriduri
  12.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8 by wuriduri
  13.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7 by wuriduri
  14.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6 by wuriduri
  15.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5 by wuriduri
  16.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4 by wuriduri
  17.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3 by wuriduri
  18.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2 by wuriduri
  19. 2004.01.20 하얼삔 빙등제 1 by wuriduri


드디어 얼음공주에게 왕자는 사랑이 듬뿍담긴 키스를 하고 얼음공주는 얼음나라에서 나와 왕자와 행복하게 살수 있게 되었답니다.

동화는 언제나 행복한 결말로 끝이 나더군요. 그것처럼 저희들도 행복하게 오래오래살게요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다음에는 더 아름답고 볼만한곳에서 우리두리의 사랑을 찍어올께요.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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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라에 거의 다다를즈음 왕자는 공주가 무척 그리웠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공주를 보기위해 힘들고 지친 발을 한걸음 한걸음 띄어 놓습니다.

결국 얼음나라 입구에 서있는 공주를 보게되고, 공주도 너무나 기쁜 마음에 할말도 잊은채 미소만 짓게 됩니다.

ㅡ______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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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왕자는 산넘고 물건너 마법을 배우러 갑니다.
때로는 도적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괴물같은 소에게 쫓기기도 하면서 마침내 마법을 배웠습니다.

마법은 간단한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얼음공주의 뺨에 사랑이 담긴 키스를 해주면 바로 얼음공주가 얼음세상에서 나와 살수 있는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왕자는 바쁜 발걸음으로 공주에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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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를 떠나보낸 공주는 얼음나라의 입구에 서서 매일매일 왕자를 기다립니다.

한발자국 내디디면 왕자님이 사시는 곳에 갈수 있는데, 발을 내디디면 내몸이 모두 녹아버려 왕자님을 만날수 없어......

너무나 슬펐지만, 왕자님이 돌아오실것을 생각하며 일년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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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공주는 항상 얼음속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얼음을 벗어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왕자는 공주와 살기 위해서 공주를 얼음속에서 벗어나게 하는 마법을 배우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됩니다.

비록 잠시만의 이별이지만 공주는 너무나 슬펐지만, 자신을 위하여 길을 떠나는 왕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기위해 웃음으로 배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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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등제 곳곳은 동화속 이야기나라였다.
이전에 만들어졌던 숲속의 잠자는공주, 백설공주, 신데렐라......

하지만 우리두리는 새로운 동화를 썼다.
얼음공주
얼음공주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성에서 살았는데 그곳에서 멋진 왕자가 나타나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왕자가 나타나 공주에게 사랑을 고백하니 공주는 배시시웃으며 왕자를 맞이해주었답니다.

그럴듯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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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야 조심해
두리가 버텨줄테니까 어서 빨리 빠져나가.....!!!!!

그럴듯 한가?
그런의미로 사진을 찍었는데 초점이 멀어서 그 생생한 느낌이 살지 않는다. 도대체 비디오카메라는 뭐하러 가져갔는지. 대부분 스틸사진만 찍고 왔다.

더 잘찍고 싶은 욕망에 또다른 카메라를 사고싶어지는 것은 자연스런것일까? 아니면 지나친 욕심일까?

사진을 볼때마다 헷갈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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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있으면서 중국사람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어떻게 보면 어리석은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 어리석음을 위대함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 역시 중국사람들이다.

누가 강에 두껍게 얼은 얼음으로 조각을 만들생각을 했을까? 또 누가 그 생각을 실천에 옮겨서 얼음조각을 만들었을까?

살다보면 이일은 너무 거창해, 도저히 할수없어, 얼토당토않은일이야 라며 접어버리는 생각도 중국식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할수 있는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중국을 이해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모자라는 우리두리임을 여행을 통해 또 한번 느끼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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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삔 여행을 다시한번 돌아보자
16일 밤기차로 밤새도록 달려 도착한 하얼삔에서 우리두리일행이 제일 먼저 한일은 돌아갈 기차표를 사는것이었다. 비록 잘못사서 더 좋은 여행이 되었던 침대칸 기차표를 산후, 우리두리일행은 대합실에서 약한시간 날이 밝을때까지 잠을 잤다.

잠을 잔후 역앞의 우육면(牛肉麵)집에서 정식셋트와 소고기우육면, 닭고기우육면을 먹고 빙등제가 열리는 태양도로 향했다. 뒷짐을 진 두리를 대신해 우리와 민경,은경자매는 물어물어 태양도에 도착할수 있었다.

두리가 몇년전 갔을땐 빙등제가 태양도에서 열리지 않아서 착각한점은 스키장과 빙등제가 같이 붙어있는것을 몰랐던 점이다. 덕분에 낮에 한번 저녁에 한번 같은 장소를 두번 갈수 밖에 없었지만, 낮에 갈땐 스키를 저녁엔 빙등을 보는 재미에 지루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처음 타보는 스키의 재미에 푹빠진 우리두리일행은 팔에 알이 배는지, 땀에 옷이 흠뻑젖는지도 모르고 낮시간을 보내었다.
그렇게 낮시간을 보내고 오후엔 중앙대로를 거닐며 켄터키집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소피아 성당을 구경했다.

성당구경을 마친 우리두리일행은 제1백화점에서 몸도 녹힐겸 돌아갈 기차에서 먹을 라면을 사고 빙등을 보러갔다. 빙등제를 다 구경한 우리두리일행은 다시 역으로 돌아와 아침에 먹었던 집에서 저녁으로 우육면을 먹고 심양으로 돌아오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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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게 뭐야~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나보다. 더 화려하고 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그냥 얼음조각 몇개 덩그러니 놓여있는 모습으로만 비쳐졌었다고 한다. 거기다 무리한 여행의 피로가 겹쳐져서 더더욱 빙등의 모습은 초라하게 느껴졌었나 보다.

하지만......
얼음미끄럼을 한번 타고, 얼음미로를 뛰어다니고, 얼음벽을 올라가보더니 목소리 톤이 점점 올라간다.
"저기 또 뭐가 있다. 저기 가보자"
점점 신이 나더니 이제까지 쌓였던 여행의 피로도 잊고 빙등의 모습에 감탄을 하기 시작한다.

"와 정말 아름답다"
빙등은 그렇게 아름답게 우리두리 일행을 맞이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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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삔의 밤은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깊어져갔다.
그와 더불어 그토록 기대해왔던 빙등을 보러갈 시간도 점점 다가와왔다.

돌이켜보면 참 오랜시간을 기다렸었다. 말을 하는 두리도 답답했지만 그것을 듣고 상상만 하던 우리도 참 답답했을것이다.

많은 시간을 기다리는것도 힘든것이었지만, 또다른 힘들었던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두리가 뒷짐을 져버린것이었다. 처음 하얼삔에 도착해서 빙등을 찾아가는 길을 두리는 말한마디안하고 우리와 어린 두자매에게 모두 맡겨버렸던것이다.

머뭇거리며 낯선 하얼삔사람들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 힘들었지만, 물어보는 중에 우리는 또 다른것을 하나 더 깨닫게 된다. 그것은 하얼삔 사람들이 참 친절하다는것이다. 모르는 것은 열정적으로 알려주려고 하고, 친절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우리는 여행의 또다른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사진은 중앙대로의 밤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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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날씨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걸어다닌탓에 발은 무겁고 몸은 쳐졌지만, 어두워지면서 나타나는 하얼삔의 아름다운 밤모습에 우리두리일행은 새로운 힘을 낼수 있었다.

낮에 한번 걸었던 중앙대로였지만 밤에는 또다른 모습이어서 다시한번 감탄에 감탄을 하며 걸었다.

도로는 벽돌을 하나하나 늘어놓아 만든 것이었고, 도로주위의 건물은 하나도 같은 모양이 없어서 한걸음 한걸음 떼어놓을때마다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우리는 물론 빙등도 아름답지만, 중앙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이 더 맘에 든다고 했다. 물론 중앙대로를 더 좋아하게된것엔 한가지 이유가 더 있었다는데, 그것은 중앙대로에 있는 켄터키프라이드치킨(肯德鷄)에서 마셨던 리필되는 커피의 맛이 너무나 맛있었기 때문이란다.

사진은 중앙대로의 밤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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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얼삔여행을 하면서 걱정했던것이 또한가지있다. 바로 비디오카메라다.

비디오카메라는 전지로 움직이는데 이 전지가 영하의 날씨엔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용량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사진을 찍고 비디오 촬영을 하는 도중 갑자기 전지부족표시가 나타나고, 화면의 촛점이 잡히지 않는등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났다. 덕분에 이번 여행에서는 마음에 쏙드는 사진을 몇장 건지지 못했다.

사실 날씨만 조금 더 따뜻했더라면 시간을 갖고 여러번 사진을 찍었을터이지만 조금만 밖에 내놓아도 얼어버리는 손가락의 통증을 참을수 없었던것도 좋은 사진을 건지지 못한 이유중의 하나이다.

역시 소피아성당(그러고보니 소피아성당에서 대부분의 사진을 찍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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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 이야기를 마져해야겠다.
보지도 않고 넣었던 기차표는 나중에 기차에 올라서 알게 되었는데 좌석표가 아닌 침대표였던것이다.

그것도 완행침대표......
생각해보면 참 다행이었다. 좌석에서 불편하게 잠을 자고 오는것보다 등을 붙이고 잘수 있었던것은 여행의 참 작은 의외의 행복이었었다. 비록 두리는 일찍 곯아떨어져 참여할수 없었지만 따뜻한 컵라면 만찬의 재미도 색다른것이었다며 우리와 두어린자매는 행복해한다. 1시간 늦게 도착하게된 심양을 기다리는 기다림은 심양을 더 많이 기다리게하고 더많이 사모하게 만들었다.

아! 역시 집이 좋다.

사진은 역시 소피아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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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삔으로 출발할때 우리는 두리에게 정말 추우니 단단히 입으라고 주의를 주었다. 하지만 막상 닥쳐보아야 얼마나 추운줄 알고, 막상 해보아야 얼마나 어려운것을 아는것일까?

우리두리가 염려했던 만큼의 추위는 아니었다. 아마 추위에 대비해서 여러겹 둘러싼 옷들 때문이었지 않나 싶다. 하지만 옷밖에 내놓는 부분은 말할수 없이 추웠다. 볼들을 추위에 발갛게 익어버렸고(?) 발은 너무 두껍게 신은 양말때문에 난 땀들이 추위에 얼어서 발이 너무 시려웠다.

사진은 소피아 성당뒷쪽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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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또 비둘기가 있었다.
해남도에서 비둘기를 보고 무서워하던 우리는 비록 그때만큼은 아니었지만 비둘기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하지만 민경,은경자매의 씩씩하고 싹싹한 모습에 용기를 얻은것일까?
손에든 먹이를 비둘기에게 주며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돌아보면 1년이 안되는 시간동안 우리는 참 많은것이 변했다. 못먹던 음식도 찾아서 먹게되고, 하지 않으려던 일도 이젠 하려고 한다. 처음엔 중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고 젓가락질 몇번에 젓가락을 내려놓던 우리는 이제 중국음식을 먹고싶다고 어디 중국음식 먹을곳이 없냐고 두리를 다그친다.^^

사진은 성 소피아 성당에서 비둘기와 즐거운(?)시간을 보내는 두리와 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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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삔으로 가는 이야기를 좀더 해야겠다.
좁은 입석열차에서 만난 중국청년들의 배려로 비록 접이식 간이의자 위의 새우잠을 잤지만, 무박3일의 조금 힘든 일정을 소화하기위해 대합실에서 아침잠을 잤다.

돌아보니 참 우스운 이야기지만, 중국어 연습을 한다는 핑계로 우리는 뒷짐을 지고 두리와 민경,은경자매에게 기차표를 사오게 했다. 갈때는 입석표(중국은 입석과 좌석표값이 같다.)87원에 샀는데 올때는 80원이었다. 어찌나 즐거웠던지 7원을 덜내고 갈수 있다는 생각에 아무생각없이 기차표를 주머니에 넣었다. 그다음에 어떤 일이 생길지도 생각지도 않고..... 우스운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사진은 우리두리일행과 같이 하얼삔여행을 했던 민경,은경 두자매와 같이 찍은 사진이다. 씩씩한 민경과 싹싹한 은경 두자매덕분에 우리두리 일행은 한층 더 재미있는 하얼삔 여행을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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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등제(氷燈際)란 말그대로 얼음과 전등을 이용하여 만든 얼음조각축제이다.

그냥 말로만 설명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평소에 두리는 우리에게 겨울엔 빙등제를 꼭 보러가자고 약속에 약속을 했었다. 왜냐하면 두리가 혼자였을때 가본 빙등제는 두리의 가슴속에 너무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고, 그 깊은 감동을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것엔 좋은것과 나쁜것이 함께 있다고 했지 않는가?
우리가 하얼삔에 도착한 날은 비록 그다지 춥지 않은(?) 영하12도의 날씨였지만, 우리두리일행이 느끼는 온도는 영하22도의 뼈를 파고드는 추운날씨였다.

사진은 러시아가 하얼삔을 조차했던 시기에 건축된 성.소피아성당이다. 비록 밝은 날이어서 야경의 아름다움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도시와 잘 어울리는 건축물이 그 아름다움을 우리두리의 일행에게 전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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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16일 드디어 우리두리는 하얼삔의 빙등제 구경을 갔다.
평소에 두리가 너무 많은 칭찬을 해서일까? 우리는 하얼삔이라는 말만들어도 기뻐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하지만......
우리가 빙등제를 가는 시간이 중국의 최대명절의 하나인 춘절(우리나라의 설날)과 비슷한 시간이어서 하얼삔으로 가는 기차는 서서갈자리조차 부족한 지경이었다.

기차안에서 겨우 서서갈자리를 마련한 우리두리일행은 주위의 북경대학생들과 밤새이야기를 나누며 하얼삔에 도착했다.

사진은 하얼삔 중앙대로에 전시되어있는 조형물이다. 하얼삔은 이런 조각물이 도시 곳곳에 설치되어있어 회색일색인 심양과 또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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